장애인 친구들이 직접 운영하는 북카페 탄생
이 카페는 직업재활시설인 ‘애빈’에서 다년간 직업교육을 받은 장애인(지적)이 애광원의 지원을 받아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서 커피 외 다양한 차 종류와 제과제빵, 유기농농산물 판매도 하고 책도 보면서 담소도 즐길 수 있는 사회 커뮤니티 공간이다.
거제도애광원 송우정 상임이사는 “이곳에 북카페를 개설해 장애인들이 만드는 각종제품을 판매하게 되고 무엇보다 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므로 직업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왕래 하는 곳에 있어 주민들의 커뮤니티 장소로도 활용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카페에서는 헌책 기증도 받고 중고서적을 저렴하게 판매와 독서도 하게 하면서 이를 통한 수익금은 훈련장애인들을 위해 사용 할 계획이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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