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분야의 소질과 재능 개발을 위한 기회 마련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오는 8일, 거제고현중학교(미술), 거제중앙중학교(음악ㆍ무용) 및 신현중학교(백일장)에서‘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평소 학생들이 연마한 학예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예분야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건전하고 조화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거제교육청은 대회 종목이나 내용은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선정함을 원칙으로 하고, 심사 후 우수 학생 및 팀에게는 작품 발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7개 학교 354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낸 이번 대회의 경연분야는 백일장(수필 외 4종목), 미술(정물화 외 12종목), 음악(독창 외 21종목), 무용(한국전통독무 외 3종목)의 4개 분야 44개 종목으로 구성이 되었다.

박찬재 거제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예술적 기능을 계발시켜 주고 나아가 정서순화를 통한 전인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의 입상자 중 기량이 뛰어난 학생은 오는 8월 25일(화) ~ 26일(수), 진주에서 열리는 ‘제45회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에 거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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