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14명의 입학생과 골드스터디 약초한방과 신미은(장승포동, 아일당약초) 교수, 복지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골드스터디 대학은 지역 내 여가선용의 목적을 가진 노인대학과는 다르게 특화된 전공교육을 1년 과정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올해 골드스터디 대학에 운영 될 전공학과 ‘약초한방과’는 다양한 약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익히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가한 김석진 어르신은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고 질 좋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질 좋은 삶과 나의 주변 이웃들에게도 건강과 관련 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골드스터디 대학은 학기당 4개월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1년 간 진행 될 예정이다. 담당 신미은 교수는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많은 정보를 함께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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