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일요일 오후 2시경 고향 거제 변광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찾아 승리의 결의를 함께 다졌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예고없이 변 후보 사무실을 방문했고 10여분간 거제지역의 총선 전망, 지원 여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문 전대표는 “(중앙당 등) 보고에 따르면 변 후보의 지지율이 좋은 것 같더라”며 “꼭 이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을 이기고 정권교체의 깃발을 거제에서부터 올리겠다. 두 번째 거제사람 대통령시대를 열겠다”며“ 앞으로 선거국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의 변 예비후보 사무실 방문을 안 30여명의 지지들이 급히 모였고 문 전 대표는 이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변광용 후보를 적극 지지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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