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맛간장 만들기 진행…다양한 음식프로그램 진행

최근 반생태적인 인스턴트 음식, 유전자 조작 음식, 농약 투성이 음식 등으로 인해 가정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그러면서 차츰 바른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면서 패스트푸드 음식에 빼앗긴 전통 자연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거제 YMCA에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의 건강과 생명의 위기를 몰고 오는 잘못된 식(食)문화를 바꾸어 자연 그대로의 맛, 먹거리 본래의 맛을 되찾을 수 있는 교육 강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YMCA는 지난 6월, 창립10주년 기념행사로 120여명의 거제시민들과 함께 자연음식 만들기 페스티벌(천연고추장 만들기)을 진행했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거제YMCA는 '생명을 가꾸는 자연음식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이미 진행된 1, 2강좌에서는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함께 자연음식 전문 강사와 제철 과일인 유기농 살구를 가지고 자연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자연잼 만들기
이어 7월18일은 천연 맛간장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이 지난 9월부터는 자연음식기행 및 천연조미료, 천연소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음식교실을 열어갈 예정이다.

거제YMCA는 '즐거운 불편'을 감수하면서 건강한 밥상을, 나아가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갈 거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연음식교실은 2009년 거제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지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YMCA(☎ 688-2255)로 문의하면 된다.

▲ 자연음식교실 수강생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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