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박병한)은 국토대청소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했다.

중곡천과 중곡 내의 공한지 일대 3곳에서 2시간여 동안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를 실시했으며, 중곡천의 해양쓰레기와 공한지 일대 생활 쓰레기를 3톤 이상 수거했다.

봄을 맞아 실시한 이번 국토대청소는 단순한 국토대청소가 아니라,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쓰레기배출방법 안내' 등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고현동장(박병한)은 “이번 3월 국토대청소는 관광성수기인 봄을 맞아 우리 동을 방문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줬을 뿐만 아니라 각급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참여 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선진 시민의식 변화를 가져오는 첩경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실시하는 국토대청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 고현동은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확산과 국토대청소 및 사회봉사 활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어려운 이웃돌보기, 고현동 환경개선 등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고현동 주민센터 (639-6935)로 연락하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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