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시도 7호선 구간 상습정체 해소 기대

▲ 확장 공사 후 함목 입구
거제시는 함목삼거리에서 해금강테마박물관을 지나 신선대 입구까지 기존2차로 도로를 3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확장구간은 시도7호선(해금강, 바람의 언덕, 신선대등)구간으로 관광철마다 상습 정체로 인해 관광객 및 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던 구간이다.

이번 공사는 2014년 3월 13일 착공해 약 2년 동안 진행됐다. 사업비 14억6800만원이 들어갔다. 기존 2차로 도로를 너비 11.8~15m의 3차로 도로로 확장했다. 길이 1411m다.

마을주민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함목에서 해금강, 도장포 방향으로 2차로, 도장포에서 함목방향을 1차로로 운행을 결정하였다.

거제시는 관광철 함목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등 관광객 차량에 의해 병목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금강 일대의 상습 정체가 이번 확장공사로 인해 다소 해소되고 도로 교통이 한층 원활해져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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