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고현시장 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컷오프(공천 배제)된 정청래 의원, 김성갑, 한기수 시의원, 김해연 전 도의원, 정동한 경남도 전 교육위원, 옥영강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장윤영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 엄수훈 노무현재단 전 거제지회장, 송오성 전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과 삼성중공업 이인태 전 일선관리자협의회장, 한은정 창원시의원, 배윤주 통영시의원, 이쌍자 고성군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해 변광용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당 비대위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20여년간 계속된 거제 새누리당의 일당 독점으로 변화와 성장, 보다 나은 삶의 기회도 잃고 있다”며, “거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야당단일후보 변광용을 시민의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거제 사람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거제가 바뀌면 경남과 대한민국이 바뀐다. 조선해양도시의 부활을 위한 적임자”라며, 거제에 대한 애정과 변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조만간 직접 거제를 찾아, 시민과 만나며 소통할 예정이라 밝혔다.

당의 공천배제 결정이라는 아픔을 딛고 전국의 총선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는 정청래 의원은 “변광용 후보는 오랜 친구”라며, “김광진, 장하나의원, 인재영입된 김빈 등과 더민주 컷오프 동지회를 결성”여 전국 지원유세를 나설 계획이라며 “오직 야당 한길로 뚝심있게 걸어온 실력있는 친구인 변후보가 승리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변광용이 되자고 호소했다. 한편 정청래의원은 변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갑, 최양희시의원, 노동당 한기수, 송미량시의원, 국민의당 박명옥시의원으로 야당 시의원 전원이 맡기로 했으며, 선대본 대표로 한기수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야당이 힘을 모아 변 후보의 당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김해연 전 도의원도 변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변광용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거제의 청사진을 거제시민과 더불어 만들어 나가겠다”며, “침체된 거제에 활력을 되찾고 오직 거제와 오직 거제시민을 바라보며 앞만 보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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