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거제를 방문, 변광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대우조선해양 서문 퇴근인사를 변 후보와 함께 하며 노동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지지를 부탁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거제는 나의 고향”이라며, “조선경기가 오랫동안 나빠서 거제 지역경제가 어렵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려면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변 후보는 문 전 대표와의 환담에서 “1호 법안으로 조선해양산업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법안을 발의 하겠다”며 “2004년 17대 총선이후 12년 만에 자당 후보가 야당의 대표로 출마했고, 문재인 전 대표의 고향인 거제에서 승리하는 역사를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문 전 대표는 “거제가 바뀌면 경남과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지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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