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오션베스트호텔 연회장

옛 장승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집대성된 '장승포 역사지' 편찬이 드디어 마무리 됐다.

장승포·마전역사지편찬위원회(공동위원장 김경석, 김도균)가 약 5년여 동안 자료 수집과 검증 등을 거치며 오랜 심사숙고 끝에 오는 25일 월요일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오션베스트호텔 연회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장승포동장(정연범)은 “장승포 역사에 대해 자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산 증인들 중 이미 세상을 떠난 이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편찬위원들이 장승포의 뿌리를 찾아 후세에 물려 주어야겠다는 깊은 사명감을 갖고 추진한 결과 역사지가 완성되어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편찬위원들과 물심양면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민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승포 역사지'는 옛 장승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아 올바른 향토사관을 정립하고,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사료로 활용함으로써 후세에 길이길이 남기고자, 지난 2011년 4월부터 오는 25일 출판 기념회까지 5년여의 기간 동안 추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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