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및 집 안팎 청소…매월 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후원도

자원봉사단체 ‘무지개빛사람들(대표 강태석)’은 지난달 24일 일운면 망치리 박종연 할머니 가정을 찾아 다양한 봉사를 폈다.

회원들은 이날 집 안팎을 청소하는 한편, 마루와 주방 도배는 물론 싱크대 상수도 사용 개선, 세탁기 연결 등을 도맡았다.

해충 방제가 시급하다는 요양보호사의 의견을 감안해 5월 월례회에서 전문업체 투입을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현동 ‘충무김밥 한일집’이 회원들을 위해 김밥을 후원했다.

‘무지개빛사람들’은 지난 2000년 발족, 공무원, 자동차정비업체, 관광업계, 건설업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돼 복지시설 ‘콩이네집’과 소년소녀가장돕기(매월 후원), 장학사업(연간 후원), 정기적 집수리봉사 등을 펴고 있는 중견 봉사단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