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2일 오전 8시 43분경 장평동 A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9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아침시간인 오전 8시 43분경 아파트 밖으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확인 됐다.

거제소방서는 27명의 대원과 10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기업의 직원숙소로 사용 중이었던 A아파트는 거주자가 모두 출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재도구가 탄화되고 그을림이 발생해 9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문어발식 전기코드 사용과 통전 중인 전기시설 등을 확인한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과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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