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박행용)와 16개 면․동 지부에서는 배려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지난 2일 오후 5시부터 지역별 거점장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복ㆍ 난폭운전과 스쿨존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고자 시민운동본부와 회원단체(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연합회)를 비롯한 16개 면ㆍ동 지부, 지역별 파출소와 지구대가 참여했다.

퇴근 시간에 맞춰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 캠페인에는 카드섹션과 피켓, 플래카드 등을 통해 홍보문구를 표출하고, 캠페인 송과 안무 등을 가미해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도 했다.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시민운동본부와 관련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은 시민단체 스스로의 움직임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박행용 본부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시민의식의 변화는 일상생활의 사소한 문제에 대한 관심과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며, 변화를 위해 지역을 넘어선 하나 된 활동들이 지속될 때 시민의식의 긍정적인 변화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과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