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박병한)은 지난 4일 제44회 어버이날은 맞아 마을경로당 대청소 및 이불빨래를 실시했다.

겨우내 묶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지낼 수 있도록 고현동통장협의회, 고현동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지도자협의회, 고현동여성자원봉사대 등 지역사회봉사단체들이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불빨래는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지원받아 대한적십자 고현봉사회원들이 경로당 17개소의 이불 50채를 세탁 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로당 청소를 마친 후 경로당에 들어온 어르신들이 깨끗하게 바뀐 경로당 환경을 접하며, 힘든 일을 마다않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해준 봉사자들의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현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대청소 및 이불빨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행정을 실현하여 살기 좋은 고현동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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