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조선소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조선해양산업 경기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및 변광용 지역위원장 등이 거제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진다.

11일 경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김경수, 민홍철, 서형수),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 백두현 중앙당 조선해양특위 공동위원장 등은 대우조선해양 노조 임원진, 삼성중공업 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조선해양산업 협력사 협의회 대표단 등과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이어간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중앙당에 전달해 구조조정과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김해에서 열린 김종인 대표, 이종걸 전 원내대표 등과 경남지역 국회의원 출마자 간 간담회에서 변광용 지역위원장은 구조조정 등 거제 경제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당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하였고, 이에 지난 3일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는 경제대책TF를 구성, 조선업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응하기로 한 바 있다.

<간담회 일정>
◆ 대우조선해양 노조 간담회
- 일시/장소: 2016년 5월 11일(수) 오후3시30분 /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사무실

◆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간담회
- 일시/장소: 2016년 5월 11일(수) 오후4시20분 /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사무실

◆ 조선해양 협력사 대표단 간담회
- 일시/장소: 2016년 5월 11일(수) 오후5시 / 거제 상공회의소 회의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