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씨…관광성수기 안전이 우선돼야

거제8경에 속하는 거제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간직한 바람의 언덕은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좋아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첨부하는 사진은 거제시에서 국민적인 여론을 무시하고 계속 전기로 돌리는 생뚱맞은 대형 풍차를 설치하겠다는 바람의 언덕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망대 기둥을 지탱하는 나사가 대부분 풀려 기둥이 흔들거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거제시 입장에서는 풍차를 설치하려는 사업이 더 중요하다고 하겠지만 그 이전에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지역신문에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만은 거제시에서도 KBS ‘1박 2일’ 방송 등으로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거제를 방문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2009년 여름 피서철 성수기를 맞이하는 지금 시점에 거제시에서는 관광객 맞이에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모르지만 관광 현장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이에 그 부족한 내용을 계속 알려 드리는 바이니 급여를 받는 담당 공무원께서는 열심히 현장을 확인하여 문제점을 빨리 해소시켜 인재로 인한 사고없는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관광 현장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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