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조사단'의 현지실사에 앞서 사전 답사 방문

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지난 13일 ‘특별고용지원업종’지정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함에 따라, 18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부 실무작업팀이 거제시청과 거제고용센터를 방문했다.

고용노동부 실무작업팀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등 17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무작업팀은 오전에는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인사노무담당자 및 도·거제시·창원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서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오후에는 지역일자리팀, 고용서비스팀, 직업능력개발팀에서 각각 분야별 간담회를 갖고, 조선업 부진에 따른 지역경제상황, 지자체 지원대책 등을 청취하며, 조선업 퇴직자(물량팀)를 면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실무작업팀은 ‘고용지원조사단’의 현지실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답사적 성격으로, 고용지원조사단의 현지실사는 추후(일정 미정) 별도 진행된다.

이날 경남도 고용정책단장, 기업지원단장, 국가산단추진단장이 참석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지정 등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분야별 지원대책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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