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팸투어로 '중국 관광객 유혹'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20일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거제 외도해상농원, 바람의 언덕 및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으로 거제․통영을 하나로 묶은 '사랑의 설렘, 한류웨딩/커플여행'이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시행됐다.

주요 타깃은 최근 한류 열풍을 몰아 중화권 젊은 커플을 대상으로 웨딩촬영 및 커플여행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거제시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시로 중국을 방문 홍보하고, 또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공격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팸투어 개최로 거제를 중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작용 하고 있으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질 높은 관광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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