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청 중회의실서…관광 활성화 기대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거제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통합 할인 쿠폰북 제작 관계자 회의를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시행 중인 관광시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통합 할인쿠폰북을 제작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제작 전 의견 교환을 나누기 위해 참석한 각계 업체 대표들은 쿠폰북 제작의 취지에 큰 공감을 했으며, 세부적인 할인기간이나 할인율에 대해서는 업체별 회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정제 해양관광국장은 “쿠폰북 제작은 거제 관광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는 만큼 흔쾌히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광업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칭 ‘거제인심?안심!(쿠폰북)’은 참여하는 유료관광지, 숙박업소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관광객이 쿠폰북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쿠폰북은 참여업체의 확정, 할인기간과 할인율의 조정 등을 통해 이르면 7월 중으로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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