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와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화수)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 고현교육장에서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강사 모집공고에 지원한 18명의 지원자들 중에서 양성과정을 이수한 14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8주 48시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예비 시민강사들의 수료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박행용 본부장과 김남출 사무총장, 거제대학교 이화수 평생교육원장, 거제시청 옥성호 시민고충처리담당관, 정경옥 양성과정 담당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예비 시민강사들은 기초질서, 친절․예절 등 시민의식에 대한 이해 및 선진 시민의식과 도시경쟁력 등에 대한 인문강의와 더불어 프리젠테이션 작성, 연령별 맞춤형 강의 기법, 교안작성, 이미지 메이킹, 발성법 등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교육과정의 마지막 시간에는 조별로 강의 주제와 대상을 선정하여, 실제 강의를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원들은 6월 중순에 예정된 강사 선발 심사위원회와 위촉식을 거쳐 본격적인 출장강의를 펼치게 된다.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는 지난해 8월부터 찾아가는 출장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의주제를 기초질서 뿐만 아니라 친절‧예절 분야 까지 다양화하여,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대한 출장강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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