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톤급 경비함정 직접 승선 체험활동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 어린이집 원아 60명, 인솔교사 8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정 공개행사는 통영해경 300톤급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근무중인 경찰관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해양경찰의 임무와 바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과 함께 해양경찰의 활동상, 경비함정의 주요 장비 등을 체험했다.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체험한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경비함정을 직접 타보고 해양경찰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함정에서 이동시 안전하게 손을 잡아 준 경찰관 및 의경 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통영해경은 지역 어린이 및 학생들이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진로체험에 도움을 주고자 항시 개방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필요시 통영해경 기획운영과 055-647-2316(경사 김성무)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