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기관 지점장들과 간담회 개최
권민호 거제시장이 조선협력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0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9개 시중은행 지점장과, 보증기금, 보증재단 지점장을 한자리에 모아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조선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통영지점과,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에 대해서는 담보능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다소 낮은 조선협력업체와 소상공인들도 대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특례보증 등 보증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거제시는 지난 4월 중소기업육성자금 106억원을 관내 중소기업 74개 업체에 대출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100억원을 대출 지원할 계획에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에게도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 60억원을 대출 지원해 현재 131개 업체에 대해서 27억원을 대출했고 향후 상황에 따라 확대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문의는 거제시 조선해양플랜트과(639-4123),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문의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634-5804)으로 하면 된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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