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50여개의 판매팀과 15가지 체험마당이 운영됐으며, 거제시 관내의 청소년 밴드팀 공연, 조라어린이집 교사들의 댄스와 옥포복지관 문화강좌 댄스스포츠팀의 공연을 통해 좋은 반응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청애씨는 “착한마을축제를 통해 우리에게 지겨워진 물건과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사람에게 다시 사용될 수 있어 너무 좋은 행사라고 생각되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라어린이집 김선혜 원장과 대우조선한마음봉사단 전정희 단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거제시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 판매된 물품에 대한 수익은 복지관에 전액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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