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거제시 주최, 거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해 18개 면·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121명을 대상으로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역량교육을 개최했다.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마을단위의 아동·여성 보호 네트워크 조직으로, 이웃의 생활실태·안전 확인과 폭력 발생 가정 사례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0년 처음 구성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거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신금자 위원장은 “마을이 좀 더 안전해지고, 여성과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을을 대표한 인권지킴이단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거제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광복 여성가족과장은 “2010년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이 처음 구성될 때부터 지켜보고 활동을 지지한 사람으로서 마을에서 늘 최선을 다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활동해주신 지킴이단원들에게 거제시의 아동과 여성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늘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거제시를 위해 지금처럼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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