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원금자)는 지난 27일 적극적 사회참여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70여명의 참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담양 소쇄원과 한국가사문학관으로 문화 활동을 다녀왔다.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 및 봉사자 8명이 함께 해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표지역인 담양의 역사와 제철식재료로 구성된 맛있는 한정식으로 점심을 드시며 이후 가족들과의 재방문을 기약할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 참여자를 파견해 교사의 가중한 업무를 분담하는 보육시설 봉사사업단, 지역아동센터봉사 사업단이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시설 정화봉사에 도움을 주는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 봉사사업단, 그리고 아동의 독서활동을 장려 해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습관을 길러 주는 책 읽는 이야기 할머니 사업단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220여명이 참여해 각 사업단별로 활동하고 있다.

원금자 센터장은 "안전하게 구경 잘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시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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