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면장 옥상종)은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연초고 진입로 뒷산에 34기가 안장돼 있는 충혼묘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윤부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열었다.
이번 현충일 행사를 위해 연초면남여재향군인회에서 지난 5월 말부터 연초면 충혼비 주변을 풀베기와 청소 등 정화활동을 추진하였고, 현충일 당일에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커피 등 음료를 준비해 대접했다.
연초면사무소에서도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기념품도 전달하여 참석한 유족들에게 예우를 다했다.
윤부원 시의원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나라를 위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확고한 국가관과 역경극복의 의지를 갖고 최근 닥쳐온 경기침체도 이겨내자고 격려하면서 호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의미 있는 되새김을 당부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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