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용한 전 하동부군수가 지난 6월 말 명예퇴직한 후 거제면에 있는 '노인요양원 정원(庭園)'에서 원장으로 맡아 노인복지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반 부군수는 78년부터 경남도 공무원으로 거제를 떠났다가 명예퇴직 후 고향을 다시 찾아 조용히 활동하고 있다.
반 부군수는 "고향에 다시 돌아와 노인성 질환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보살피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전화 : 634-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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