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 작가의 ‘Time-Track’ 展이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열린다.

이번 ‘Time-Track’展에서는 시간과 세월의 흔적을 표현한 작품 약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선과 무채색의 반복, 캔버스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붓 자국으로 삶의 시간과 세월의 흔적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이미나 작가는 캔버스에 붓질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물감을 뿌리거나 콜라주, 프로타주 기법을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 표현기법을 이용한다.

이 작가는 “본 전시를 통해 살아온 삶의 시간에서 나타나는 흔적들을 선과 색채 그리고 얼룩 등으로 조화롭게 겹겹이 쌓여진 것을 드러내어 그 속에 담겨있는 자신의 발자취와 세월의 연륜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나 작가는 뉴욕 뉴저지 잉글우드 아카데미(New York New Jersey Englewood Academy)를 졸업해 홍콩, 싱가폴, 뉴욕을 비롯, 국내ㆍ외 약 30여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4 구상 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미나 아뜰리에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전시에 대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김다은 학예사(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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