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20일 낮 12시 53분경 사등면 오량리 인근 통영에서 거제방향 14번국도 상에서 25톤 대형트럭이 약10m 언덕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사고트럭이 통영에서 거제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도로 옆 가드레일을 1차 충격하고 약10m 아래로 추락하면서 차량이 전복되어 운전자가 고립된 사고였다.

신고를 접수한 거제소방서는 특수구조대와 소방차 6대 등 소방관 17명을 현장에 투입해 하반신 골절을 입은 요구조자를 안전구조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