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달 26일 경상남도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에게 지난 23일 시정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전수하고 마을세무사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 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이해인, 김명식, 장미화, 박준일 세무사는 앞으로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평소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세무상담, 지방세 불복청구관련 등을 상담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할 경우 거제시 홈페이지, 세무과, 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에서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한 1차 상담(비대면)을 실시하고 필요시 2차 상담(대면)을 실시하게 된다.

권민호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 받은 우리 시 마을세무사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상담요청을 하시는 분께는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