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프로모션(대표 조원배)과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16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플리마켓 창업을 위한 '플리플라이'를 진행한다.

'플리플라이'는 경상남도와 거제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협조를 받아 단디프로모션과 거제박물관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거제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드라이플라워만들기, 아이스캔들만들기, 플라워캔들만들기, 왁스타블렛만들기 등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창업 및 직업진로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단디프로모션 조원배 대표는 "거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률은 매우 낮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대상자들을 위해 좀더 실용적인 프로그램 및 지원정책이 뒷받침 되야 한다" 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및 창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결혼과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된 거제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은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단디프로모션(055-681-9822), 거제박물관(055-687-6790),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634-2064~8)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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