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거제권관리단(단장 최홍묵)과 거제시청 환경위생과,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지난 19일 연초댐 상류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 방사행사를 가졌다.

연초댐 상류 반딧불이 서식지는 지난해 환경부 생태계보존협력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겨울 준공됐다. 또한 반딧불이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종복원용역을 추가로 시행해 금년 7월 중 5천 개체 방사 예정으로 이날은 2천 5백 개체를 방사했다.

이날 참석한 윤지원 생태마을학교장은 “반딧불이가 오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물도 살고 사람도 살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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