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20일, 시의원 발언 인용 "경차 풀옵션, 시장실 두 개"…권 시장 '발끈'

경남 도내 한 일간지가 보도한 기사를 놓고, 권민호 거제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오히려 ‘이슈화’되는 느낌이다. 또한 경남도민일보 보도 후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등 몇몇 거제시의원의 처신(處身)도 입방아에 오를 전망이다.

경남도민일보는 지난 20일 ‘소탈한 행보-쇼윈도 행정, (권민호) 거제시장 향한 엇갈린 시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주말에는 경차를 타고, 열린 시장실, 서울 출장 때 찜질방 이용, 비서실 축소, 출장 때 수행비서를 대동하지 않는 점 등을 내세워 ‘소탈한 시장’ 이미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기사 서두를 꺼냈다.

▲ 지난 20일자 경남도민일보 보도 내용 중 일부
하지만 20일 자 경남도민일보는 1명의 거제시의원 발언을 인용하면서 권민호 시장의 ‘소탈 행보’는 “그 순수성을 의심하는 시선도 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 행위' 아니냐는 것이다”고 했다.

이 신문은 “거제시의회 한 시의원은 ‘의원들끼리는 우스갯소리로 경차이지만 안에는 풀옵션이 장착돼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시장실도 1층 민원실로 옮겼지만 2층에 방이 별도로 있다. 긴히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그곳을 이용한다. 오히려 시장 공간이 두 곳인 셈이다. 전임 시장에 비하면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언론에 노출하는 모습이 순수해 보이지는 않는다. 정치인의 정치 행위를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다. 다만 보여주기식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 1층 민원실 옆 열린시장실
▲ 거제시의원 중 1명이 "거제시장실을 1층으로 옮겼지만 2층에 방이 별도로 있다"고 말했다. 거제시청 본관 2층 건물 배치도에는 '거제시장실'이라는 방이 없다. '208호 시정 상황실'은 전임 시장들이 사용한 시장실이다. 지금은 시장실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별도로 2층에 방이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어디에 있을까?
이 신문은 또 20일자 기사에서 ‘거제시 서울사무소’를 놓고 일어난 일련의 사건도 같이 언급했다.

경남도민일보의 이같은 보도에 권민호 거제시장이 강하게 반발한 듯, 도민일보는 25일 권민호 시장의 해명성 기사를 게재했다. “권민호 거제시장 ‘경남도민일보 보도 사실과 달라’”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다. 이 신문은 “권민호 거제시장이 20일 보도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한 시의원의 발언은) ‘권민호를 평가절하하겠다는 전형적인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지난 25일자 경남도민일보 보도 내용 중 일부
도민일보는 “권 시장은 ‘(내가 타는) 경차가 풀 옵션인지 아닌지 밝히면 되지 않나. 그리고 경차에 풀옵션을 걸면 벤츠가 되나 에쿠스가 되나? 그렇게 말한 시의원은 나보다 더 비싼 차 타고 다니지 않나? 나는 예전에도 택시를 타고 다녔다. 또한 마치 시장실 두 개를 두고 한곳에서 누굴 은밀하게 만나는 것처럼 적어놓았다. 권민호에 대해 오해할 만한 글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찜질방 이용’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의 행보는 몸에 스며든 것이지, 다른 뜻이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권 시장은 “예전 자치단체장들이 불법을 저지르는 모습에서 ‘아, 나는 그길을 가면 안 되겠구나’라고 다짐했다. 장모상, 딸 결혼 때도 청렴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경차‧시장실‧찜질방 같은 것도 그런 차원이다. 서민으로 살아왔기에 불편함을 못 느낀다. 어떻게 가식으로 6년 동안 그렇게 행동하겠나? 나를 모르거나, 편협된 사고를 하거나, 자기 욕심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권 시장은 ‘경차 풀옵션’ 발언을 한 시의원으로부터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권 시장은 ‘시의회 의장께 그렇게 말한 의원이 누군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 시장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시의원과 어떻게 같이 시정을 논하겠는가? 잘못 말하거나 내용이 틀렸다면 시인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권 시장은 이번 경남도민일보 기사와 관련해, 제법 긴 해명성 글을 25일 페이스북, SNS에 올렸다. 권 시장은 “시장으로써 권위와 우월적 지위를 버린 것이 열린시장실을 운영한 것이다. 비서진을 없애고 관용차를 타지 않은 것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초선 때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택시를 이용해 출퇴근을 했고, 재선이 되면서부터는 경차를 구입해 직접 운전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제가 누릴 수 있는 몇 가지의 특권을 누리지 않은 것뿐이다”고 했다.

권 시장은 이어서 “그런데 저의 진심과는 달리 이 같은 저의 행동이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고 오해를 받고 있다”며 “잘못이 있다면 바로 잡고 실천에 옮기고, 초심을 다시 한번 다지겠다”고 했다.

권민호 시장이 언급한 “시의회 의장께 그렇게 말한 의원이 누군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고 한 발언이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다. 거제시의회 A 시의원은 이에 대해 권민호 시장과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을 함께 꼬집었다.

A 시의원은 25일 “권민호 시장은 ‘시의회 의장이 시의원을 잘 지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면서 ‘유감스럽다’는 선에서 끝을 내야지. 너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은 격에 맞지 않다”고 했다.

이어서 A 시의원 “의장한테서 전화가 왔더라. 그런 발언을 누가 했는지 묻는. 시의회 의장이 거제시장이 시킨다고 무조건 앞장서는 심부름꾼이 아니지 않는가”라며 “각 시의원들을 보호하고 감싸주어야 할 의장이 집행부 입맛에 맞춰주는 것은 시의회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이다”고 했다.

여름 휴가를 끝내고 곧 개원할 하반기 거제시의회가 권민호 시장의 ‘과민 반응’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유야무야’ 넘어갈 지, 아니면 숨겨진 더 큰 ‘쟁점과 이슈’(?)을 꺼내 권민호 시장과 한판 승부를 벌일 지가 관심이다.

▲ 전임 시장들이 거제시장실로 사용한 208호

경남도민일보 7월 20일 기사 내용

소탈한 시장? 권민호 거제시장 본 모습은?
거제시 "지금도 그대로 소탈"…서울사무소·시 집무실 2곳, "더 큰 욕심 위한 것" 지적도

권민호(60) 거제시장의 '소탈한 행보'가 계속 화제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석도 분분하다. 실제 좀 더 들여다보면 '숨겨진 다른 뜻'이 감지되기도 한다.

권 시장은 도의원을 거쳐 지난 2010년 거제시장에 당선됐고 4년 후 재선에 성공했다. 시정을 이끄는 동안 비서진을 줄여, 각종 현장에서 수행 비서를 대동하지 않았다. 기존 시장 집무실을 시민에게 내주기도 했다. 또한 경차를 직접 몰고 출퇴근했다. 특히 서울 출장 때는 터미널 인근 찜질방을 숙소로 이용했다.

지난해 이러한 모습이 여러 언론에 소개됐고, 최근에는 비뚤어진 공직자들과 대조되는 사례로 재조명되고 있다. 시 문화공보과 관계자는 현재도 변함없다며 이렇게 전했다.

"평일에는 수행 비서 없이 담당 공무원과 현장에 나간다. 주말에는 경차를 타고 아예 혼자 다닌다. 출장은 예전보다 많지 않다. 있더라도 숙박 없이 그날 돌아오는 편이다. 그래도 꼭 잘 일이 있으면 찜질방이나 모텔을 이용한다."

하지만 그 순수성을 의심하는 시선도 있다. '보여주기식 정치 행위' 아니냐는 것이다.

한 거제시의원은 실소를 숨기지 않으며 이렇게 말했다.

"의원들끼리는 우스갯소리로 '경차이지만 안에는 풀옵션이 장착돼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시장실도 1층 민원실로 옮겼지만 2층에 방이 별도로 있다. 긴히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그곳을 이용한다. 오히려 시장 공간이 두 곳인 셈이다. 전임 시장에 비하면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언론에 노출하는 모습이 순수해 보이지는 않는다. 정치인의 정치 행위를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다. 다만 보여주기식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소박한 시정과 거리가 먼 사례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사무소를 거론한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복층 오피스텔로 1층은 사무실용, 2층은 침실용인 것으로 전해진다. 보증금 2억 6000만 원에 매년 관리비 2000만 원가량이 소요되고 있다. 사무소장(6급 별정직) 혼자 업무를 보다 지난 5월 1명(9급)을 더 채용했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서울사무소를 운영하는 곳은 창원·함안, 그리고 거제다.

시 기획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중앙에서도 예산·정책 활동을 해야 하는데 물리적 거리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서울사무소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지만호(70) 전 재경거제시향인회장은 '청렴 시장으로 소문났지만 정작 불필요한 서울사무소에 돈을 허투루 쓰고 있다'는 내용의 기고를 최근 여러 언론사에 보낸 바 있다.

"조선소 문제로 이렇게 어려운데 정서적으로 맞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글이 나간 후 권 시장이 전화로 불편한 마음을 전하더라. 서울사무소 측에서는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했다. 고향을 위해 충고 한마디 했다가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거제시의회에서도 서울사무소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다. 최양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0일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회의원이 있는데 굳이 예산 확보를 위한 서울사무소를 운영할 필요가 있나"라며 "실제 사무소 운영 전후 예산 확보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권 시장 소유 부동산이 6년 만에 4배 이상 상승했다'는 보도를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투기가 아니라 정상적인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일어난 부분이다.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흘리는 얘기"라고 했다.

또 다른 거제시의원은 권 시장의 일련의 일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울사무소만 봐도 그렇다. 예산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세종시에 있는 게 더 맞지 않나? 최근에는 거제시 홍보비가 대폭 늘었다. 권 시장이 시장직 외에 더 큰 뜻이 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이른바 소탈행보 등 모든 게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민일보 7월 25일 기사 내용


권민호 거제시장 소탈행보 평가절하에 반박

'경차 풀옵션' 지적 시의원에 사과 요구…"자기 욕심 채우지 못한 사람들 이야기"

경남도민일보가 7월 20일 자 3면에 보도한 '소탈한 행보-쇼윈도 행정, 거제시장 향한 엇갈린 시선' 기사에 대해 권민호 시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견해를 밝혔다. 권 시장은 22일 전화통화에서 "권민호를 평가절하하겠다는 전형적인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경차 이용' '시장 집무실'에 대해 먼저 말했다. 지난 기사에서 <한 거제시의원은 실소를 숨기지 않으며 이렇게 말했다. "의원들끼리는 우스갯소리로 '경차이지만 안에는 풀옵션이 장착돼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시장실도 1층 민원실로 옮겼지만 2층에 방이 별도로 있다. 긴히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그곳을 이용한다. 오히려 시장 공간이 두 곳인 셈이다.">고 언급했던 부분이다.

권 시장은 "(내가 타는) 경차가 풀옵션인지 아닌지 밝히면 되지 않나. 그리고 경차에 풀옵션을 걸면 벤츠가 되나 에쿠스가 되나? 그렇게 말한 시의원은 나보다 더 비싼 차 타고 다니지 않나? 나는 예전에도 택시를 타고 다녔다. 또한 마치 시장실 두 개를 두고 한곳에서 누굴 은밀하게 만나는 것처럼 적어놓았다. 권민호에 대해 오해할 만한 글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찜질방 이용' '서울사무소'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출장 가서 매번 찜질방에서 자기야 하겠나? 새벽에 몇 시간 눈 붙여야 할 때 찜질방이든 서울사무소든 어디서든 잔다.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격의 없이 편하게 살아왔다"라며 이러한 자신의 행보는 몸에 스며든 것이지, 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예전 자치단체장들이 불법을 저지르는 모습에서 '아, 나는 그 길을 가면 안 되겠구나'라고 다짐했다. 장모상, 딸 결혼 때도 청렴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경차·시장실·찜질방 같은 것도 그런 차원이다. 서민으로 살아왔기에 불편함을 못 느낀다. 어떻게 가식으로 6년 동안 그렇게 행동하겠나? 나를 모르거나, 편협된 사고를 하거나, 자기 욕심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경차 풀옵션' 발언을 한 시의원으로부터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시의회 의장께 그렇게 말한 의원이 누군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 시장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시의원과 어떻게 같이 시정을 논하겠는가? 잘못 말하거나 내용이 틀렸다면 시인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

우리나라 선출직 정치인은 당선과 함게 적지 않은 특권이 주어집니다. 또 그 특권을 누구나 당연하다는 듯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 등 선진국가의 정치인들은 개인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합니다.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특권과 지위를 이용해 시민들 위에서 군림하기보다 시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시민들은 이 같은 정치인의 행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치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서 인정해줍니다. 정치인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다가가면서 시민들은 언제든 정치인을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됩니다.

거제시장으로 당선된 후 저에게도 여러 가지 특권과 우월적 지위가 생겼습니다. 처음 시장에 당선됐을 때 저는 여러 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 특권과 우월적 지위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청렴’과 ‘친절’을 시정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했습니다.

그 방법을 어떻게 가져갈까? 생각 끝에 처음으로 권위와 우월적 지위를 버린 것이 열린시장실을 운영한 것입니다. 그리고 직원들과 똑같은 옷을 입고,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시장이라기보다는 직원들과 같은 공무원이 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비서진을 없애고 관용차를 타지 않은 것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초선 때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택시를 이용해 출퇴근을 했고, 재선이 되면서부터는 경차를 구입해 직접 운전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비서진 공무원들에게 쉬는 날을 보장해 주고 싶었고,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어 비서진을 실무 부소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훨씬 더 많은 것을 집중해서 생각할 수 있어 시정을 펼치는 데도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제가 누릴 수 있는 몇 가지의 특권을 누리지 않은 것뿐입니다. 포기한 특권이 있다고 해서 제가 해야 될 의무는 작은 것 하나라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저의 진심입니다.

그런데 저의 진심과는 달리 이 같은 저의 행동이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고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유럽의 정치인이었다면 이 같은 저의 행동이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고 오해를 받았을까요?

이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데는 제가 잘못하는 게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초심을 잊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잘못이 있다면 바로 잡고 실천에 옮기고, 초심을 다시 한번 다지겠습니다.

저의 진심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어떤 유혹과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임기를 다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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