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박병한)은 국토대청소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했다.

휴가철을 맞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버스터미널과 공영주차장 일대의 3곳에서 2시간여 동안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나부터 다함께 운동 본부,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잡초 제거 및 생활쓰레기 등 2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나다운 고현동지부에서 미리 준비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으로 '내 집 앞 내가 쓸기', ''쓰레기배출방법 안내'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병행했을 뿐만아니라 공영주차장과 터미널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도 제거해 고현 시내의 도시 미관 개선과 푸른 거제 가꾸기 사업에도 큰 힘이 됐다.

박병한 고현동장은 “앞으로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과 공영주차장 일대의 환경정비에 각급 사회단체 자원 봉사자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앞장서 도와주신 덕분에 깨끗한 거제 이미지 제고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매월 실시하는 국토대청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고현동은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확산과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단지 형태의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지를 탈부착형 홍보지로 제작 배부하고 쓰레기배출 방법을 준수하게 함으로써 동의 깨끗한 환경 개선에 적극 힘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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