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가 내년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지역 조직정비에 착수했다.

거제지역위는 지난 15일 공공청사에서 거제지역대의원대회를 갖고 중앙대의원 45명, 지역 대의원 77명, 상무위원 30명 등을 선출하며 지역위 기간 조직을 완료했다.

중앙대의원은 당 대표, 대통령후보 선출 등에 투표권을 갖는 당의 핵심단위이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최재성 전 총무본부장(3선 의원)이 강사로 초빙돼 직접 민주주의를 위한 집단토론회 구축, 정권교체를 위한 당의 준비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변광용 위원장은 “주요 조직 구성을 1차 완료했다. 앞으로 면, 동 책임자, 여성위원장, 대학생위원장 등 실제 활동 조직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조만간 이도 마무리 할 것이다”며 “우리의 목표는 정권교체다. 다수의 국민, 시민들 또한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다. 그 시작을 거제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에는 8,000여명의 당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시민 접촉을 늘리고 현안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대안세력으로 인정받는 정당으로 성장해 가겠다는 지향을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