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노사합의…관련 규정 개정 등 하반기 마무리…내년부터 시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와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유영호)은 지난 21일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 정책에 따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수차례 노사협의회를 거쳐 합의서에 서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은 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 성과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직무수행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해 최고의 공기업이 되고자하는 우리 공사의 의지” 라며, “앞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연봉제 운영을 위해 성과평가체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성과연봉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규정 개정과 성과평가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하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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