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 고현해경안전센터(경감 이양대)는 28일 민간구조세력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민간해양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계 휴가철 해수욕장 및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물놀이 안전부주의에 대한 경각심고취와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당부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하는 과승 및 음주운항의 위험 ▲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안전사고 대처법 집중 홍보 ▲연안사고 전력지와 관할 해수욕장의 위험정보를 공유했다.

이양대 센터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과의 우호적이고 자발적인 협력체계의 중요성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조하고, 하계 휴가철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전준비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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