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관내 3개 해수욕장(명사,흥남,덕포)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용소방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순찰대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는 3개 해수욕장(학동,구조라,와현)외에 많은 시민들의 물놀이 장소로 이용되는 명사, 흥남, 덕포해수욕장에서 13시부터 17시 까지 하루 4시간씩 수영객 안전을 위한 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각 해수욕장의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해당지역 의용소방대원 33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위험지역 사전 알림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차단하고, 구급함을 이용한 응급처치 및 지역 관광안내 등 실시하여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본연의 봉사정신과 지역 안전지킴이의 책임감으로 수영객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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