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지난 7월 25일~26일, 7월28일~29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봉사학교 ‘봉사의 품격’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봉사학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원봉사 교육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접기 및 말벗봉사로 봉사자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수질 개선과 악취를 줄이는 효과를 가진 착한 미생물 EM을 활용한 흙공을 직접 만들고, 우리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EM을 홍보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17일에는 봉사학교기간 동안 만든 발효 된 EM흙공을 옥포항과 덕포항에 던져보며 우리지역 환경정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봉사학교와 흙공 던지기에 직접 참여한 성지중 한우석 학생은 “평소처럼 봉사활동을 시간을 위해 참여 했던 봉사활동이 생각보다 즐거워서 EM 흙공 던지는 체험까지 참여했다. 다음에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은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지역공동체인식이 확립 할 수 있는 활동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옥포복지관은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원하는 지역주민은 아래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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