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아주동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여행을 추진했다.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격월로 회의가 이뤄지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6월 회의에서 하반기 활동으로 소외계층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여행을 계획했다.

이 날 힐링여행에는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철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명과 담당자와 담당주사, 소외계층 어르신 6명이 참석했다.

힐링여행지는 일운면 지세포항으로 어르신들은 지세포항에서 바다를 구경하고 박미숙 위원장과 위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이어,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증정식을 가지며 힐링여행을 마무리했다.

박미숙 위원장은 “즐거워하며 감사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의 보람을 느끼게 됐다. 명목은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여행이었지만 나도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참된 봉사활동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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