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후원, 옥포동 적십자사 봉사단체 등도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는 추석을 맞아 8일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자원봉사단(단장 양희동), 한마음봉사회(회장 전정희)의 후원으로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한 추석 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추석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행사로서 약 45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은 재능기부로 이어졌으며 조라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댄스와 아름드리예술단의 민요 및 설장구 공연, 가수 김주아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양희동 단장은 “지역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효잔치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효도와 공경을 실천하는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에서는 점심 특식으로 갈비탕과 송편 및 선물을 제공하였으며, 옥포1동 대한적십자사(회장 김기희)에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배식봉사, 옥포복지관 은빛봉사단(단장 추순엽)과 김경근님의 과일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효잔치가 되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이오봉 어르신은 “효잔치가 너무나 즐거웠고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 잊지 못 할 효잔치를 준비해준 옥포복지관과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055-680-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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