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2일 밤 10시 52분경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인근해상에서 D호(44톤, 승선원 2명, 해양폐기물 정화선)가 침수․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창원해경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D호는 어장청소작업을 끝낸 후 사고 해상에서 투묘 후 휴식을 취하던 중, 선체가 기울어 침수․침몰하게 됐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창원해경, 경비함정, 122구조대, 각 안전센터에 상황을 전파 긴급 구조에 나섰다.
출동한 통영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기관장 여모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장 장모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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