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 연계…횟집·해산물·식육점·식당·미용실 등

고현종합시장은 10월 1일~3일 80여 개 점포가 참여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행사 참여 점포를 이용 할 경우 모든 품목에 대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고현종합시장은 10월 1~3일 참여 점포에 한해 20% 할인 판매를 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고현종합시장 상인회(번영회장 공정규, 상점가상인회장 윤기홍)에서 ‘제22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차 없는 거리 희망페스티벌’을 축하하고, 조선업 불황과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민의 날 기념행사일이 3일 연휴의 첫 번째 날인 점을 감안해 연휴 기간 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점포 업종은 횟집ㆍ해산물 판매점ㆍ식육점ㆍ식당(분식)ㆍ미용실ㆍ의류점, 반찬가게 등 다양하다. 특히 횟집 등 수산물 취급점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할인 행사 홍보를 지원한다. 할인행사 참여 점포에는 참여 점포임을 표시하는 홍보물을 달고, 고현사거리에는 대형 현수막을 걸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또한 시장 활어 운반용 차량에도 현수막을 달아 거리 홍보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실시하는 이번 행사가 시민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시장 매출액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시장과 인근 상가를 포함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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