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현안사업 차질없이 수행토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협조요청

▲ 한동환 부시장
거제시 한동환 부시장은 2010년 정부예산이 4대강 살리기에 집중투자 됨에 따라 국비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8월 25일 윤영 국회의원을 면담하여 국비확보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거제시에서 추진 중인 '거제~통영 간 고속국도 건설',  '국도5호선 4차로 확·포장공사',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6건의 대형프로젝트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윤영 국회의원은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도로와 SOC기반사업 등의 예산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말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가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모든 지자체가 2010년 국도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앞으로도 관계부처 방문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어업인의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해 거제시를 찾은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차관에게 거제시가 추진 중이거나 추진계획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가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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