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0일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 인근 축양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양식장 관리인 문모씨(49세)는 이날 작업 인부 2명과 화기(가스토치)를 이용 그물 이음 작업을 하던 중 부주의로 불꽃이 인근에 있던 신너 통으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리자의 진술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당시 인근을 순찰 중이던 P-102정(정장 이형국)에서 뗏목에 화재가 발생 한 것을 발견하고 전 직원이 신속한 화재 진압 태세를 갖춰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며 화재로 인한 뗏목 상부가 완전히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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