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해수욕장 인명 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를 담당 할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가 교육을 맡아 11월 5일부터 6일까지, 11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동부면사무소 회의실과 동부초 실내수영장에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대해 2017년 해수욕장 운영 시 수상 인명 구조 요원으로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교육으로 10여 명의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해 해수욕장 안전 요원으로 배치,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을 추진, 해수욕장 안전 관리 사업에 참여케 함으로서 전문 인력 확보는 물론 고용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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