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 푸드트럭 1호점 ‘꿀삐닭강정(대표 서외동)’이 세종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세종푸드트럭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전국단위 축제로 지난 7일~ 9일 세종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거제시 1호점인 꿀삐닭강정, 서울시 헝거리베어, 세종시 츄러스팩토리 등 전국 32개 푸드트럭이 참가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휴게 음식을 선보인 가운데, 첼리스트 이나영, 색소포니스트 박상하의 축하 공연 등이 더해졌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감도 평가와 신선도, 건강성, 맛과 건강 등 전문가의 평가를 합산한 결과 ‘꿀삐닭강정’이 은상을 받았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드트럭은 2014년 3월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청년 창업과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거제시에는 거제체육관, 시청 종합민원실, 보건소, 독봉산 웰빙공원 등 현재까지 4대의 푸드트럭이 운영 중이다.

한편, 거제시는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27일 ‘거제시 이동용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수원시와 이어 푸드트럭 이동 영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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