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불황과 콜레라, 그리고 최근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시는 시민 여러분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저와 관련된 최근의 많은 논란에 대해 충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저의 정치 여정 중 과거에도 유사한 일들로 억울한 처사를 당하긴 했으나 잘 이겨냈듯이 이번에도 시간을 가지고 잘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개최된 조선해운청문회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정감사에서도 거제의 대우조선해양만큼은 반드시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정부 및 대우조선해양 지휘부의 각오와 다짐을 확인했으며, 지난 6일 태풍피해 긴급당정협의에서 정부지원과 예방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통의 긴 터널을 지나 우리 거제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듯이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진력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친데 대해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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