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 로 인해 우리 거제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양지암기지(기지장 백민호)에서는 군인 70명을 지원해 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탰다.

능포동 방파제 일원, 장승포 해안도로 및 망산 체육시설 일대 등에 태풍이 몰고 온 해양쓰레기와 부러진 나뭇가지 등을 70명의 장병이  빗자루와 삽을 이용해 깨끗이 정비했다.

신채근 능포 동장은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양지암기지의 인력지원으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마칠 수 있었으며, 능포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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