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1만여명 참여…체육회, 생활체육회 통합 첫 행사

350만 경남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인 ‘제2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거제에서 펼쳐진다.

‘일류 거제 희망 경남, 함께 뛰는 생활체육’ 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ㆍ군 선수 및 임원 10,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은 물론,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거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오는 21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대항해 시대’라는 주제 공연을 통해 ‘거제미래 100년의 새로운 항해!’ 를 알리고, 초대형 Mash LED WAII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연출과 불꽃놀이는 거제의 밝은 미래를 장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후행사는 ‘틴탑, 피에스타, 설운도, 김혜연, 마야, 진성, 가야랑, 금잔디’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한층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거제웰빙장터, 거제국제시장, 프린지 공연, 드론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경차(스파크), 냉장고, TV, 세탁기, 테블릿PC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거제시는 유관기관단체,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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